[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재이의 50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담비손' 채널에는 '이거 맞아? 손담비 50일 홈 촬영 | 남편 내조 | 키스앤크라이 소환 | like JENNIE'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포토그래퍼 지인을 집으로 불러 재이의 50일 촬영을 맡겼다. 직접 구매한 촬영 소품으로 사진 배경을 예쁘게 꾸며줬고 침대, 소파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분위기로 촬영했다. 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었다.
손담비는 50일 촬영에 특별한 기획은 하지 않았다면서 "남편과 상의한 적도 없다. 오빠는 50일 촬영을 하는지도 몰랐다. 100일 사진도 집에서 찍을 거다. (스튜디오에) 데리고 가면 아이가 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집에서 다 해결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급 인력을 쓰는 게 중요한데, 저는 포토그래퍼가 친구라서 섭외를 했다. 기본 아이템은 인터넷으로 샀는데,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제가 다 골랐고 풍성도 제가 다 불었다. 옷도 제가 다 세팅해서 입혔다. 100일도 어떻게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11일 첫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