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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박태환이 가족사를 공개했다.
박태환은 친누나와 다정하게 전화 통화를 했다. 박태환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박태환의 누나는 "네가 운동만 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해본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은퇴 후) 요즘 네가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 박태환을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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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태환이 사랑을 쏟은 첫 조카 역시 수영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나는 "조카 태이가 놀러가지를 못하게 한다. 놀러가면 수영 연습 못가서 싫다고. 태희는 승부욕이 네 과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태희는 각종 수영 대회에서 1등을 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조카가 수영하는 걸 반대한다며 "왜 힘든길을 선택해서 가려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