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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오정세에게 참혹한 반격을 당한 뒤 분노를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설상가상, 윤동주에게는 결정적인 타격이 찾아왔다. 복싱 후배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유년기를 지탱해준 인물 정미자(서정연)가 민주영의 손에 피습당한 것. 오이를 싫어하는 민주영의 식습관을 떠올린 윤동주는 국수 가게 김밥에 빠진 오이를 보고 그가 범인임을 직감했다.
자신이 지키지 못한 또 하나의 소중한 존재를 눈앞에서 잃을 뻔한 윤동주. 그 충격과 분노는 그대로 주먹으로 터졌고 결국 민주영의 얼굴에 극한의 핵펀치를 날리며 전세를 다시 뒤엎기 위한 첫 반격을 시작했다.
JTBC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만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