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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전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이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 등장해 반려견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또 다른 주목할 인물은 '로봇다리 세진이'로 알려진 김세진. 아담이의 보호자로 등장한 그는 "물 싫어하는 아담이가 수영을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아담이는 김세진과의 애착을 발판 삼아 처음 물에 발을 담갔고, 결국 수영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애를 가진 테토 역시 교사의 세심한 케어 속에 온수풀 수업을 마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반려견들은 수업 후 낮잠으로 하루를 마무리했고 교사들은 "우리가 더 잘하면 아이들도 더 행복해진다"며 또 하나의 깨달음을 나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