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윤정이 압도적 미모를 자랑했다.
인터뷰를 통해 고윤정은 "현장에 가면 아직 모르는 게 훨씬 많다고 느껴요. 그러다 보니까 아직은 스스로가 신인이라는 감각이 있어요. 저의 이 '신인' 같은 마음이 부끄럽지는 않아요. 그만큼 연기에 설렌다는 의미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촬영을 연이어 마친 지금 "연기의 즐거움도 점점 더 크게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고윤정은 "드라마든 영화든 본질적으로 대중이 평가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아직도 뭐가 맞고 틀린 지 잘 모르겠어요. 이 현장에선 이게 맞는 것 같고 저 현장에선 저게 맞는 것 같고 그렇게 매일매일 배우고 있어요. 현장을 너무 모를 땐 긴장도가 높아서 경직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아니까 연기가 점점 재밌어요. 재작년보다 작년이, 작년보다 올해 즐거움이 커진달까. 어쩌면 제 삶을 통틀어 지금이 가장 재미있게 일하는 시절일지도 모르겠어요"라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