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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히어로의 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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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음악 작업은 70~80% 정도 완료됐다. 녹음은 거의 끝났고 뮤직비디오와 사진 촬영 등이 남았다. 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 가사나 멜로디를 생각하는 게 있어서 작곡가 분을 찾아가기도 한다. 제 생각이나 감성이 많이 들어간 곡들을 준비하고 있다. 10곡이 넘게 수록될 것 같고 다양한 장르의 좋은 곡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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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축구선수로 치면 '에이징 커브'라고 해서 실력이 조금씩 하락하는 시기다. 제 인생 최대의 퍼포먼스를 뽑아보자는 생각에 살도 빼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축구 때문만은 아니지만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몸무게인 66kg까지 뺐다가 조금 살을 찌웠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한 것은 물론, 초동 판매량 110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가수 음반 초동 2위 기록을 세웠다. 또 그의 공연은 매번 피켓팅으로 화제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이래 꾸준히 신기록 행진을 이어온 임영웅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