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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의 부부싸움 비화를 공개하며 남다른(?) 배려심을 드러냈다.
이어 탁재훈이 "새벽에 아내가 나가면 '어딨어?' 하고 찾아보는 게 남편 아닌가"라고 묻자 이봉원은 "그걸 왜 하냐. 나는 그렇게까지는 못 하고, '어딨어?'라고 한마디 던지고 문 닫는 건 할 수 있다. 그래도 티는 내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현실감 넘치는 그의 대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