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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한국 코미디계의 거장 남철의 12주기가 돌아왔다. 향년 79세.
남철은 남성남과 콤비로 한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으로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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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봉서는 "남철은 바로 밑에 후배다. 이런 후배들이 하나씩 떠나는 게 우리나라 코미디계의 큰 손해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후배인 이병진 역시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원로 코미디언 남철 선생님께서 떠나셨습니다. 제게 힘이 돼 주셨던 선배님이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남철은 지난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과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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