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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30년 대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요리용 철판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정현은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철판을 갖는 게 꿈이었다"라며 "30년 전부터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철판을 닦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정현 남편은 까다로운 철판 관리가 자신의 몫일 될 것을 예견, 철판 설치를 반대했다고. 이정현 남편은 "아내가 평생 소원이었다고 하니까"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정현의 철판 요리가 시작됐다. 이정현은 철판 스테이크와 철판 해산물 구이,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을 철판대왕파전을 만들었다. 아직 철판 요리가 서툴어 소박한 불쇼밖에 하지 못했지만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며 이정현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났다. 또 이정현은 직접 담근 매실절임을 넣고 매콤달콤 매실비빔면까지 만들어 이날 요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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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민호 삼촌과 황민우X황민호 형제 조카의 대환장 케믹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삼촌 놀리기에 재미를 붙인 조카들과, 그런 조카들 때문에 기 빨린 듯 넉다운 된 장민호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 것. 이와 함께 장민호도 혀를 내두르며 극찬한 13세 황민호의 노래-장구 실력, 행사 갔다가 한 번에 용돈 300만 원을 받았다는 황민호의 고백도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황민호의 여자친구(?)로 예상되는 깜짝 손님 등장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