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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시영이 공항 출발부터 사고로 시작해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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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시영은 "이번엔 지갑을 두고 온거다. 오늘 제가 송도에 사는걸 감사하게 생각했다. 집까지 20분, 진짜 큰일날뻔 했다"며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했지만 라운지 이용시간이 20분도 안남을 정도로 빠르게 이용하고 보딩 게이트로 서둘러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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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현지 복숭아를 먹으면서 "난 이런거 먹다가 이빨이 빠지는 상상을 항상 한다"며 "이게 내 이빨이 아니다. 라미네이트다. 가파른 경사 내려갈 혹시 몰라 입을 보호하고 내려간다. 팔이 부러져도 이가 빠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다. 예전에 라미네이트가 떨어진 적이 있다. 치과는 응급도 안되는데 진짜 너무 당황했다"고 고백하면서 "그만해"라고 여배우 환상을 깨는 스스로에게 입단속을 내려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 버버리 디너파티를 다녀온 이시영은 "제가 오늘 디너파티 영상을 하나도 안찍었다. 이유를 모르겠다"며 혼자 머리를 때리면서 "죽어죽어"라고 자책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