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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명장인지 알겠네"…안유성 명장, 무채로 실처럼 바늘귀에 꿸 정도→후배들도 '경악'(사당귀)[SC리뷰]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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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2 17:06


"왜 명장인지 알겠네"…안유성 명장, 무채로 실처럼 바늘귀에 꿸 정도→후…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유성 명장이 명장다운 솜씨를 자랑했다.

22일 방소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국 초밥왕 대회'가 개최돼 안유성 보스가 애제자의 1등 수상을 위해 물심양면 나섰다.

이 가운데 안유성 보스의 진기명기가 공개됐다. 안유성 보스는 날을 세운 칼로 무 깎기를 하는데 얇게 깎인 무를 글씨에 대어 비치는 모습으로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무채를 실처럼 썰어놓은 안유성 보스는 무채를 하나 뽑아 바늘귀에 꿰어 보이는데 실제로 바늘귀에 무채가 들어가 후배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저게 진짜 들어가요?"라고 의문을 품다가 실제로 무채가 바늘귀를 통과하자 놀라움을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전국 초밥왕 대회'의 개막과 함께 '다금바리 갈라쇼'가 펼쳐졌다. 김숙은 "너무 기대된다"라며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고 급기야 커다란 다금바리를 회로 해체하는 과정이 공개되자 김대호는 "갈라쇼는 갈라버리는 쇼였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해체된 다금바리를 활용해 안유성 명장과 오마카세의 붐을 일으킨 유명 셰프 코우지의 즉석 초밥 배틀이 펼쳐졌다. 코우지는 "제가 만든 밥이 아니고, 제가 숙성시킨 생선과 간장이 아니라 제가 불리하지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라고 말하며 안유성 명장의 일방적인 도전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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