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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윤시윤이 극한의 탈수 다이어트에 도전, 하루 만에 5kg을 감량했다.
윤시윤은 핼쑥해진 채로 "물이 너무 먹고 싶다. 오늘은 단수하는 날"이라고 전했다. 단수 다이어트를 15시간 진행한 상태였던 것. 앞서 윤시윤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다"라며 캐릭터 변신에 욕심을 드러냈던 바다.
윤시윤은 식사도 수분이 포함되지 않은 무수분 식단으로 짰다. 윤시윤은 "아 뻑뻑해"라며 괴로워하면서도 "너무 맛있다"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억지로 식사했다. 이후 땀도 극단적으로 빼기 위해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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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한 스튜디오에서 복서 콘셉트로 촬영에 나섰다. 얼굴과 몸의 변화를 더욱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윤시윤은 "드라마 촬영이 3일 남았다.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카메라에 나오는지 보고 싶다. 날카로워 보이고 퀭하고 음영이 있고 눈빛도 살아있는 느낌을 주고 싶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시윤은 바라던 대로 스튜디오에서 수분이 쫙 빠진 몸과 퀭한 눈빛을 드러냈다. 얼굴에 음영까지 졌다. 서장훈과 신동엽은 "일주일 굶은 사람 같다", "평소 윤시윤의 느낌이 없다"라며 깜짝 놀랐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