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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아내인 코미디언 김지혜가 모르는 비밀을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오빠가 아니라 친한 언니다. 등만 밀어주냐 앞뒤 다 밀어줄 수 있다"며 사우나도 함께 갈 수 있는 사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강연희는 가수 이상우가 자신의 이혼을 진심으로 반겼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박준형은 "전 남편도 방송 보실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놨고, 이상우는 "나 오늘 여기 왜 나온 거야"라며 웃픈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김현숙의 절친한 남사친은 배우 김정태였다. 그는 "저의 그 분들을 마음에 들어 한 적이 없다"며 김정태가 여사친의 애인을 관리한다고 했다.
이에 김정태는 "김현숙은 남자를 잘 모른다"고 덧붙였고, 이후 김현숙이 "한 번쯤은 나를 여자로 본 적 있지?"라고 묻자 김정태는 제작진이 말릴 정도로 과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별한 사이로 소문난 코미디언 정경미와 박준형.
박준형은 "정경미, 윤형빈 커플을 굉장히 오래 지켜봐왔다"고 말했고, 정경미는 "박준형이 '너희 아이들 대학 가는 것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에녹이 "아내 김지혜는 알고 있냐"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박준형은 "이거 방송 안 나가면 안 되냐"고 곤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과 김지혜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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