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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재균이 '살롱 드 홈즈'에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은 후드티 차림의 남성이 귀갓길 여성에게 위협을 가한 장면이 펼쳐진 가운데,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이재균이 공미리(이시영)에게 포착돼 두 사람이 한밤의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광선주공 아파트에 출몰한 새 빌런일지 긴장감을 증폭시킨 이재균은 다음날 아파트의 새 경비원 김광규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멀끔한 경비원 차림으로 완벽 변신한 이재균은 '완전 결백'을 주장했으나 공미리의 계속 되는 의심에 결국 직접 범인을 잡겠다고 본격 선언,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동대표의 말대로 보기 드문 '건실한 청년'일지 아니면 공미리의 촉대로 '변태'일지 미스터리한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재균이 출연하는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