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막내 키야는 팬소통 플랫폼에 "오늘은 6·25 한국전쟁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키야는 "내가 이렇게 팬들과 웃고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는 것도 멋진 음악을 할 수 있는 것도 나는 다 덕분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우리를, 그리고 평화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오늘 마음 속으로 조용히 감사함을 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요즘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는데 우리 모두 오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자. 나도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활동 중이다. 티키(키키 팬클럽)도 꼭 오늘을 같이 기억할 수 있게 말해달라. 지금 우리가 함께할 수 있기에 더 감사한 하루"라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키야는 2010년생으로 이제 고작 16세다. 그런데도 개념있는 발언으로 많은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
키키는 3월 데뷔 앨범 '언컷젬'을 공개했다. 이들은 아무 정보도 없이 타이틀곡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꿰차며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의 집중 조명까지 받았다. 음워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핫100 4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