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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선우용여가 러블리한 마라맛 토크와 인생의 통찰이 돋보이는 명언 릴레이를 펼치며 '국힙원탑 할머니'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선우용여는 "체면은 때와 장소만 가리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체면을 차리다 보면 더 늙는다. 스스로 자유로워야 한다"며 멋스러운 인생 철학을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 어머니를 생각하면 선생님이 너무 부럽다. 선생님 유튜브를 꼭 보시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왓츠인마이백'을 통해 젊게 사는 비법을 모두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선우용여는 81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스마트폰 어플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모습으로 기계치 김종국에게 뜻밖의 굴욕을 안겼다. 더불어 "긴 영상보다는 쇼츠를 좋아한다"라며 찐 MZ취향을 공개했고, 주우재는 "지금까지 롤모델이 없었는데,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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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