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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런닝맨'에 출연한 지예은이 '먹짱' 본능을 제대로 터뜨리며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도 감탄할 만큼 압도적인 먹방 활약에 시청자들도 열광했다.
특히 삼겹살 타임에서는 제한 시간 압박에도 "삼겹살엔 된장찌개 필수"라며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갔다. "떡볶이까지 있는데 먹어줘야 예의"라는 그의 명언에 제작진도 웃음을 참지 못했고, 송지효는 "쟤는 못 이기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종국 역시 "먹을 때는 전지현"이라는 극찬을 건네며 웃음을 더했다.
아쉽게도 제한 시간 내 미션 완수에는 실패했지만, 지예은은 이날 방송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종 벌칙자로는 유재석과 하하가 지목돼, 다음 주 손수 아침밥을 준비해야 하는 미션을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