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소현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강도 높은 액션과 깊은 감정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연기력 역시 단단했다. 김소현은 깨진 휴대폰으로 인해 연락이 두절되자 신발과 양말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등 위기 상황에서의 기지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동시에 레오(고준 분)를 향한 의심의 시선, 종현(이상이 분)을 향한 죄책감과 복잡한 감정 등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액션과 감정 모두에서 전환점을 맞은 김소현은 한나 캐릭터의 서사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활약 중이다. 특수팀 해체 후에도 아버지의 죽음을 추적하며 단서를 놓지 않는 집요함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SC줌人] ‘굿보이’ 김소현, 총 들고 튕겨나가고 숨고…독기어린 생존 …](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6/30/2025063001002092100297451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