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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오는 8일 용인서 개막

기사입력 2025-07-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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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8일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막이 오른다고 1일 밝혔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연극인들이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해석과 실험을 시도하며 영감을 주고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용인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8일 오후 5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12개 대학연극팀이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 4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시는 연극의 완성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Best3'를 선정, 팀당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앙상불상, 네트워킹상 등 5팀도 선정해 팀당 200만원,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400만원씩의 상금을 시상한다.

각 팀의 공연은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등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a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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