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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진호가 '탐정들의 영업비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해 '전(前) 프로게이머 2인자, 현(現) 포커 플레이어 1인자'로서의 매콤한 소감을 남긴다.
갈매기 탐정단은 여러 차례 해당 층간소음 가해자와 직접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의 격렬한 거부로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그러던 중 층간소음 가해자의 노모가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가는 모습이 '탐정들의 영업비밀' 카메라에 포착된다. 갈매기 탐정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에 모자(母子)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웃 주민의 협조를 구해 모자(母子)의 집안 내부를 살피기 위해 들어간다. 그런데 눈앞에 펼쳐진 집안 상태는 공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심각해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다. 3년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역대급 층간소음 가해자와 노모에 얽힌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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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는 프로 게이머 시절 준우승만 22번을 기록하며 '만년 2인자' 소리를 들었지만, 2019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뒤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마침내 1인자로 올라섰다. 2인자의 한을 풀어낸 홍진호의 '마라맛' 솔직 토크가 난무할 예정.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7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