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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정치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김흥국이 정치와 절연을 선언, 본업으로 돌아가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는 "이제 바닥이라고 봐야 한다. 어떻게 회복을 할지 제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한다. 예전에는 좋았는데 저에 대한 시선이 차갑다. 더 열심히 반성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좋게 봐주는 그날까지 인생 제대로 한번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동안 정치 행보에 집중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정치를 잘 모른다. 목을 매달 정도의 정치꾼은 아니다. 이제 정치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아주 끝을 냈다. 정치에 대해 관심도 없다. 단지 '대한민국이 잘되고 잘 살아야 된다'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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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호랑나비' 때 주신 사랑을 다 까먹었다. 이렇게 엄청난 추락은 살면서 처음 겪는다. 사람 만나기도 두렵다. 제가 봐도 아들 딸 보기 부끄러울 정도의 아버지가 됐다. PD,작가, 관계자 여러분. 방송이 그립고 마이크 잡고 싶고, 정말 예전의 모습, 노래와 웃음을 여러분들한테 다 드리고 싶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라며 울컥했다.
한편 김흥국은 대표 보수 성향 연예인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김문수 전 장관 등을 지지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 당시 나경원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자문단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