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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일본 지진 괴담을 둘러싼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태민은 지난 5일 멤버 민호와 함께 일본 베루나 돔에서 개최되는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문제는 일본 도착 후 공연장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태민은 이동 중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일본 지진을 걱정하는 팬들을 의식한 발언을 내뱉었다. 그는 "아직까지 안전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내가 파워 N인데,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떡하지?' 상상을 해봤다. 여기가 흔들리면 멋있으려나? '이데아' 춤을 출 때, 점점 고조됐을 때 3D처럼 흔들리는 건 아닐까? 폭죽도 터지고 불이 나오는데 흔들리면 어쩌나 했다"고 언급한 것.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