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장애인단체, 장애인 예술가 활동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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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과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장애인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공익적 가치 확산이다.

또 장애인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콘텐츠 확산, 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장애인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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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