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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AHK 플로리스트'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9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주한독일상의는 지난 2019년 국내의 유수 꽃예술학원들과 협력해 독일식 직업교육 요소를 갖춘 베루프스빌둥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52명의 플로리스트를 배출했다.
김영진 주한독일상의 부이사는 "AHK 플로리스트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한국과 독일이 직업교육을 통해 협력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며 "독일식 직업교육인 베루프스빌둥 프로그램이 한국에 보다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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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