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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준비한 대망의 300회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공동 수상자이자 인생 메이트인 윌 애런슨 작곡가가 전하는 뉴욕 현지 반응을 비롯해 '어쩌면 해피엔딩'의 깜짝 비하인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윌 애런슨은 박천휴 작가에 대해 "부부 아닌 부부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남다른 부부 케미(?)를 과시하기도. 그런가 하면 박천휴 작가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축하 인사를 보낸 사연과 함께 의외의 소감을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어쩌면 해피엔딩'에 대해 "제 청춘을 다 바쳤다"라며 "어쩌면이 아니라 저한테는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이라는 박천휴 작가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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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타임 레전드인 이효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리즈 시절을 비롯해 '나다운 삶'에 대한 소신도 들어볼 수 있다. "27년 동안 늘 조마조마했다"라는 이효리는 자신을 향한 사랑이 한 순간에 날아갈 수도 있어 두려울 때가 많았다며 어디에서도 꺼내지 않은 진솔한 고백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이효리가 '유 퀴즈'를 통해 꼭 전하고 싶었던 최초의 이야기와 함께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무대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를 기념해 2주간의 특집 방송으로 자기님들을 찾아간다. 오늘(2일) 이효리와 박천휴 작가의 출연에 이어 오는 9일(수) 방송에서는 7년 전 레전드를 찍었던 '사넬미용실' 자기님들, '한순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그리고 시청자들이 300회를 기념해 직접 추천한 자기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