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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호우형제' 황민호와 황민우가 셀프 입수를 한다.
특히 황민호는 단전에서 끌어올린 목소리로 "대박 나자!"라고 샤우팅해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더욱이 황민우와 황민호의 아빠도 입수에 동참하며 대박 기원에 힘을 보탠다. 예상외로 차가운 물속에서 삼부자가 똑같이 어깨를 감싸 안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황민호와 황민우는 완벽한 듀엣 호흡을 뽐낸다. '풍악을 울려라' 무대로 시장을 뒤집어 놓은 것. 특히 칼 군무 뺨치는 호흡으로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하는가 하면, 덩실덩실 댄스로 잔망스러운 매력까지 터트리며 감탄을 유발했다고. 이에 시장 상인들은 "아들을 너무 잘 낳았어!"라며 칭찬 폭격을 이어가 황민호 엄마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