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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염정아가 막내 이재욱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대용량 잡채 요리에 나선다.
여수에서 직송할 두 번째 제철 식재료는 숭어. 조업 복불복 내기에서 당첨된 염정아와 임지연은 천혜의 어장으로 출격해 팔뚝만 한 숭어잡이에 나선다. 두 사람은 펄떡펄떡 힘 넘치는 숭어를 맨손으로 잡아야 하는 역대급 난이도에 시작부터 굳어버리지만 이도 잠시, 조업 경력직다운 활약을 선보인다는 전언. 짭짤한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숭어부터 갑오징어, 참돔, 돌돔까지 제대로 어복이 터진 조업 현장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직접 잡은 어종으로 차려낸 역대급 제철 밥상도 침샘을 자극한다. 염정아는 명불허전 큰 손 스케일을 자랑하며 콩나물 2kg을 넣어 만든 특대형 '갑오징어콩나물찜'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재욱은 숭어까스 요리와 함께 돌돔회 뜨기에 나서며 '생선 마스터'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 임지연이 만든 대용량 타르타르소스까지 환상의 조합으로 완성된 여수 제철 밥상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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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몰래 펼쳐지는 누나들의 깜짝 이벤트도 베일을 벗는다. 막내 이재욱은 물론, 누나들 모두 눈물샘이 터진 생일잔치의 전말은 무엇일지, T(사고형) 성향의 대표주자인 염정아까지 눈물 쏟게 만든 감동의 현장을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 13회는 6일, 당초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당겨 저녁 7시 3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