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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민이 김동현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전달하지 못한 사연을 솔직히 털어놨다.
당황한 김종민은 "내가 갔다면 무조건 냈을 텐데?"라며 "나는 대부분 통장으로 축의금을 보낸다"고 해명했다.
이에 문세윤은 "백 퍼센트 밥 먹고 가다가 거래내역 본다"고 웃음을 유발했고, 실제로 김종민은 "조회해보니 안 넣었다"고 인정했다.
이승철이 "이제 다시 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종민은 "냈는데?"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빽가는 이와 비슷한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
2021년 빽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얼마 전 친구랑 통화를 했다. 재작년에 자기 결혼식에 왔을 때 축의금을 안 냈냐고 묻더라. 어떻게 안 냈겠나. 매니저나 동생한테 시켰는데 배달 사고가 난 것"이라며 "그 친구가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 확인하기도 그렇고 제가 그런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