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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종석이 '서초동'에서 9년 차 어쏘 변호사의 노련함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그러나 재판장에 들어선 이후부터는 능력치 만렙 변호사답게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로 법정을 장악했다.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히 이성에 입각해 논리를 펼치면서도 의뢰인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지켜주고 공과 사를 깔끔하게 구분 짓는 변호사 안주형의 반전 매력이 흥미를 돋웠다.
열정 가득한 신입 변호사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관록의 베테랑 변호사가 된 안주형의 직장생활은 배우 이종석의 섬세한 연기로 현실감을 더했다. 입사 후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현실에 물들어가는 안주형의 변화를 스타일링과 표정 연기로 완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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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종석은 법무법인 경민 소속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캐릭터의 노련함과 겉바속촉 반전 매력을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에 어변저스 내 공식 능력 캐릭터로 법조타운을 주름잡는 안주형과 그의 직장생활을 그려내고 있는 이종석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서초동 법조타운 베테랑 변호사 이종석을 만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12일 밤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