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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반포 자가 아파트를 판 것을 후회했다.
먼저 윤정수와 조혜련은 잠원동 신반포 아파트로 향했다. 윤정수는 "저의 첫 번째 미련이다. 서울에 처음 집을 샀던 곳으로 월세 살면서 큰 평수를 매매하기도 했다. 여기 살 때 MBC 예능 '느낌표',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을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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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정수와 조혜련은 대한민국에서 평당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향했다. 윤정수는 "첫 번째 미련이었던 신반포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 어떻게 바뀌는지 보러가는 거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윤정수는 '홈즈'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했다. 윤정수는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그와 띠동갑 차이로 10여 년 전부터 알던 동생이라고 말하며 4~5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예비신부에 대해 윤정수는 "12살 띠동갑 동생으로 현재는 필라테스 업계에 종사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킨십은 어디까지 했느냐'는 질문에 윤정수는 "결혼 얘기도 오가는데 키스는 했다"고 민망해하면서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