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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기로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캐나다 국민 중에도 13명을 뽑는데 체험 삼아 트라이아웃을 간 건데 갑자기 팀에 들어가게 돼서 예정보다 1~2년 빠르게 간다. 대한민국 하키하는 애들 중에 최연소다. 만약 브릭 토너먼트 가서 우승하게 되면 최연소다.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곳"이라며 "그렇게 돼서 급하게 집도 빼고 전학 준비도 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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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선영은 아들의 유학을 위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 놓고 캐나다로 떠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민은 아니라며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 뿐이다. 엄마 두고 이민 가냐고 이모 전화와 울고 불고 온 집안 어른들 놀라 전화 불나고 난리"라며 치매 어머니 간병과 사업을 위해 매달 한국에 올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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