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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30kg 감량 비법 공개 "위고비 대신 임상실험 중"

기사입력 2025-07-11 13:47


'박수홍♥' 김다예, 30kg 감량 비법 공개 "위고비 대신 임상실험 중…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3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8개월 동안 많이 큰 재이와 작아진 다예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수홍의 딸 재이 양은 훌쩍 자라 밥도 잘 먹었다. 재이가 밥을 먹는 사이 엄마 김다예도 점심을 준비했다. 산후 다이어트로 무려 30kg을 감량한 김다예는 "산후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일반 다이어트보다 너무 힘들다. 5배 이상이다. 일이 바쁘고 육아까지 하면서 진짜 시간이 안 나고 저는 모유수유로 6개월 정도까지는 해서 임신의 연장선이었다"고 토로했다.

김다예는 임신 전보다 40kg이 찐 90kg으로 출산하고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는 등 쉽지 않은 임신, 출산 과정을 겪었다.

김다예는 "의사 선생님이 염증이 너무 많아서 살이 안 빠진다더라. 그래서 여러 대기업 제품들도 많이 먹어봤는데 제 상황에 딱 맞는 제품이 없더라. 염증도 낮춰야 되고 저는 임신성 당뇨도 있었으니까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근육이랑 콜라겐이 출산하면서 다 빠져나가서 신진대사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박수홍♥' 김다예, 30kg 감량 비법 공개 "위고비 대신 임상실험 중…
김다예는 "위고비가 유행이지 않았냐. 지인이 췌장염 걸렸다고 해서 못하겠는 거다. 그래서 저한테 맞는 성분들만 골라서 직접 제조사에 의뢰해서 1개월 넘게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좋은 거 같아서 목표치까지 이루게 되면 구독자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겠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식사 후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몸무게를 재보자고 제안했다. 출산 직전 90kg였던 김다예의 현재 몸무게는 무려 59.3kg. 김다예는 8개월 만에 무려 30.7kg 감량에 성공했다. 박수홍은 "드디어 5를 찍었다"고 재이와 함께 기뻐했다.

이에 김다예는 출산하러 갈 때 입었던 옷을 꺼내 입어보기도 했다. 딱 맞아 D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던 원피스는 헐렁해져 김다예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김다예는 "너무 신기하다. 이런 옷이었구나"라고 감격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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