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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손담비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손담비의 휴대폰 케이스에 붙여진 스티커. 결혼식 사진부터 딸 해이의 모습까지,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이 오롯이 담겨 있어 그의 진한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규혁과 처음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으로 살 생각으로 결혼했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원래는 아이 없이 둘이서만 살 계획이었다. 남편이 저보다 5살 많은데, 우리 둘만의 노후를 꿈꾸며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1년쯤 됐을 때 남편이 술을 마시면 아이 이야기를 꺼내더라.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4월 첫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