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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병은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쾌한 '냉부상사 전무'로 활약했다.
1라운드는 '박병은표 해산물 요리' 대결. 오랜만에 복귀한 샘킴은 "요리 공부 열심히 했다"며 각오를 다졌고 정호영은 "제주도로 장가간 줄 알았다"며 도발을 던졌다. 두 사람은 요리부터 춤까지 설전을 벌이며 자존심 싸움을 예고했다.
2라운드는 박병은을 위한 '안주 요리' 대결. 주량은 약하지만 안주 페어링에 자신 있다는 최현석과 '억대 술 보유'라는 정지선 셰프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정지선은 "안주는 술 많이 마셔본 사람이 잘 만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들의 요리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는 물론 '냉부상사' 회식 콘셉트 속 폭소 만발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