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서초동' 이종석이 옛 연인 이유영과 법정에서 재회한다.
마주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안주형과 박수정의 인연은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이어졌다. 안주형이 배문정(류혜영)에게 송사 교환을 요청했던 이혼 소송 사건의 피고인이 박수정이었던 것. 앞서 안주형은 대리인도 없이 법정에 출석한 박수정의 이름을 듣고 소리 없이 동요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안주형은 원고 측 대리인으로 선임된 만큼 남편 차정호(남윤호)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상황. 소송이 종료될 때까지 원치 않는 대면을 해야 하는 안주형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4회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