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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자녀 연우, 하영이의 관상이 공개됐다.
식사 시간, 연우는 할머니에게 "아빠를 낳고 언제가 제일 뿌듯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 어머니는 도경완의 KBS 아나운서 합격을 꼽으며 "제일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도경완 아버지는 "아빠가 공군사관학교에도 합격했다. 그때가 참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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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손주 투어로 준비한 마지막 장소는 증조부모님의 산소였다. 도경완 아버지는 "죽기 전에 이렇게 기쁜 일이 다 있나 싶다. 우리 손자와 손녀를 데리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니 좋아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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