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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서울 고급 아파트 임장에 나섰다.
결국 팽현숙은 최양락의 거센 설득에 못 이겨 함께 임장에 나선다. 두 사람은 사주·풍수 전문가 박성준과 함께 한남동과 평창동을 돌아보며 풍수지리를 분석한다. "형보다 한 단계 위의 집으로 간다"며 경쟁심을 드러낸 최양락은 43억원, 37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아파트를 둘러보며 조망권과 대형 평수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임장 내내 불만을 감추지 않던 팽현숙은 마침내 한 아파트를 보고 감탄을 연발한다. 아일랜드 주방, 넓은 거실, 멋진 경치를 모두 갖춘 이 집은 두 사람의 로망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풍수 전문가 역시 "배산임수 명당"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