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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영준과 김진영(덱스)이 상반된 모멘트로 '아이쇼핑'의 텐션을 책임진다.
공개된 스틸 속 최영준은 아이들을 지키려는 우태식의 강한 의지를 눈빛 하나로 표현하며 묵직한 서사를 예고한다.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그의 표정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고, 존재만으로도 극의 중심을 만들어내는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보여준다. 극을 단단하게 붙잡는 최영준의 내공 깊은 연기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반면 김진영이 연기하는 정현은 불법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로, 날 선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김진영은 절도 있는 동작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거친 본능, 속도감 있는 움직임을 통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김진영이 보여 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베테랑 최영준과 신예 김진영의 신구 조합은 아이쇼핑'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채우며,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신념과 목적을 지닌 우태식과 정현의 엇갈린 운명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TT로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