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한항공 서비스에 불만을 드러냈던 배우 왕빛나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왕빛나는 15일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 사진을 게재하며 "맛없는 카푸치노. 먹을 거 없는 라운지. 프로틴 바가 살렸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기내 어매니티를 공개하며 "담요는 프레?着 바뀌어서 좋은데 무슨 깔개도 주고 이거 뭐 복잡하구만.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불평이 과하다는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그러자 왕빛나는 저격글을 전면 수정했다. 라운지 관련 게시물은 삭제하고, 기내 용품에 대한 글은 "시트에 끼우는 패드 써보니 뭔가 위생적이고 잘 때 너무 포근. 내 사랑 구두주걱이 빠짐. 휴대용으로 너무 잘 쓰는데 다시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