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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진욱과 정채연이 '사건'보다 '사람'을 마주하는 따뜻한 변호사로 돌아온다.
감정이 격해진 법정, 고소를 망설이는 피해자, 그리고 아이를 안아주는 윤석훈의 모습 등은 '법'이라는 수단을 통해 회복과 치유를 전하려는 이들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시행착오 속에서도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과 완벽주의 선배 윤석훈에게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들으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이들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한다.
JTBC '에스콰이어'는 실력은 최고지만 차가운 윤석훈과 서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같은 사건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이진욱과 정채연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