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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첫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민지는 자신의 SNS에 "아직 편집 중인 나의 책을 종이로 뽑아보았다. 첫 번째 독자인 남편이 박장대소하는 걸 보니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것이 세상에 나와도 될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이 웃음을 터뜨리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은 소파에 앉아 책을 읽다가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4년 퇴사 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