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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권오중이 희귀병 투병 중인 아들을 언급하며 깊은 부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아직 제 아들은 치료약이 없다"며 "세계적으로 몇 명 없는 극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저희가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내가 죽기 전에는 치료약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오중은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 아들의 건강 근황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이어 "어릴 때는 멀쩡했다. 점점 진행이 되는 거다. 어떻게 진행될 지도 아무도 모른다. 데이터가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권오중은 199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다수의 인기 시트콤과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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