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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최수호가 '리틀 송대관' 수식어를 증명했다.
최수호는 "송대관 선배님과 같이 방송할 때, 대기실로 찾아가 인사드리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한계를 두지 말고 도전해라'라고 용기를 주셨다"라는 따뜻한 일화를 공개하며 '대선배' 송대관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선곡한 최수호는 경연 무대를 앞두고 "청춘의 젊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젊은 밴드를 섭외해 로커이자 상남자 같은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전통 악기 아쟁 연주가 더해져 더욱 유니크하고 풍성한 사운드가 완성됐다. 강렬한 편곡에 최수호의 섬세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냄은 물론 안방의 열기까지도 후끈하게 달궜다.
한편, 최수호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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