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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10억 CEO'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를 위해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반전은 이후에 벌어졌다. 지소연은 자신의 차량을 처분하고 송재희가 평소 꿈꿨던 패밀리카를 깜짝 선물했다. "누가 당신 차를 긁었다고 한다"는 말에 놀라 주차장으로 달려간 송재희 앞에는 빨간 리본이 달린 새 차가 놓여 있었던 것. 이를 본 송재희는 말문을 잃었고 지소연은 "아이들을 생각해 바꾼 것"이라고 담담히 밝혔다.
MC들은 "이건 진짜 사랑이다", "역시 10억 CEO 스케일"이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서장훈은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송재희는 "아내 차를 정리하기로 했고 슈퍼카는 일적으로 쓰려 한다"고 덧붙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