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가인이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나눔 품목은 육아맘을 위한 유용한 아이템과 장난감, 동화책 등. 정성껏 포장된 물건들에는 자녀와의 추억이 깃들어 있었고, 이를 건네는 한가인의 손길에도 따뜻함이 묻어났다.
그러나 정작 그녀를 "눈 예쁜 동네 아줌마" 정도로만 알아보는 시민들이 대부분. 정체를 밝히자 "진짜 한가인이세요?"라며 놀라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실험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만나 대화하며 나누는 정성이 돋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역시 한가인답다", "배우보다 사람이 먼저다", "따뜻한 마음까지 아름답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