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간판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오는 방송을 기점으로 400회를 맞이한다.
이번 400회를 맞아 제작진은 6주간 특집 방송을 기획,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했다. 첫 주자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등장한다. 그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난 남편 조영남과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부부 일상을 공개한다.
이어 '인소부부' 인교진-소이현 커플도 오랜만에 본방송에 컴백한다. '동상이몽2' 최장수 출연 부부로 사랑받았던 이들은 지난 2020년 이후 약 5년 만에 정식 운명부부로 다시 출연, 친구 같은 부부 케미와 유쾌한 일상으로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동상이몽2' 400회 특집 방송은 오늘(29일) 오후 10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