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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착한 사나이' 속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감정선에 파장이 일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석철은 강미영의 오디션장이 열린 닐바나에 혼자 나타나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한 눈빛을 보내던 그는, 돌연 거친 건달 모드로 전환해 한 남성의 목덜미를 누르며 경고를 날린다. '강미영을 위한 해결사'로 나선 그의 돌발 행동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무대 위 강미영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상반된 시선이 대비된다. 강미영의 노래를 따뜻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박석철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집중하는 강태훈.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녀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3, 4회는 오늘(25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