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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결혼 발표 후 달달한 예비부부 일상을 엿보게 했다.
민아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노래하고 싶었어요. 누군가에겐 이 노래가 위로였으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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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상 말미 민아는 자신의 촬영을 도와준 이들의 모습도 찍었다. 편집, 촬영 담당 지인이 나온 가운데 조명은 민아의 예비신랑 온주완이 맡았다. 온주완의 모습을 빠르게 담은 민아는 "오늘 같이 찍어주신 멤버들이다. 고맙다. 거의 독립영화다"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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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온주완은 오는 11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나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일 깜짝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민아는 "나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며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 받고, 또 가족을 지키며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 역시 "직접 찾아 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하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 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며 "민아 씨 팬 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 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