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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샵 출신 이지혜가 최근 치앙마이에서 가족 여행 중에 노출한 수영복 뱃살 지적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위고비 없이 운동과 식단만으로 5일만에 3kg 감량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지혜는 평소 자신의 몸무게가 54kg 전후로 왔다갔다 하는데 이번에 약 없이 52kg 밑으로 내려보겠다며 복부비만타파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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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몸무게와 허리 사이즈를 줄자로 잰 이지혜는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에 "지금이 타이밍이다. 생리를 시작하면 입맛이 떨어지는데 그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다이어트 꿀팁"이라며 "두번째 꿀팁은 스스로에게 배가 고프지 않다고 가스라이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번째는 양배추를 활용한 식단. 이지혜는 "탄수화물을 반으로 줄이는데 대신 양배추를 강추한다. 평소 점심은 편안한게 먹고 공복 시간을 13~14시간 주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중간에 와인을 마셔버린 이지혜는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지적을 당한 뒤 "어제 술과 안주를 먹었다. 의지 되게 약하다. 무너지는 나의 모습 진짜 못났다"고 자책했다. 위고비를 하고 있는 매니저가 웃음기를 잃었다며 "난 약으로 하지 않겠다"고 또 한번 의지를 다졌다.
광고 촬영 전날인 5일째 드디어 51kg 대에 돌입한 이지혜는 5일만에 3kg 가까이 빼는 데 성공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