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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영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거나 출연을 앞둔 작품들에도 불똥이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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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역시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잡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SBS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작품을 올해 3월 사전 제작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주 방송분은 글로벌 OTT 포함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됐다"며 "송영규는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향후 회차에서는 본편 전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등장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날 예정된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송영규가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는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